1. 이건 꼭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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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3월 말~4월 초) 시장은 ‘전쟁 공포가 진정’됐으니 계속 사도 되는 구간인가?] @[00:11]
[= 전쟁 관련 ‘민감도’(뉴스 한 방에 출렁이는 정도)는 낮아졌지만, 그렇다고 곧바로 ‘지금부터 계속 매수’로 단순 연결하면 위험하다. 전쟁이 트리거가 되어 그동안 시장에 쌓여 있던 펀더멘털/수급/레버리지 관련 불안요인이 함께 드러났고, 앞으로는 “상승 속도가 정당했는지”를 검증하는 구간으로 봐야 한다.] @[00:57]@[01:07]@[02:07] -
[? 전쟁이 장기화되고 유가가 더 오르면, 주식시장은 어디까지 흔들릴 수 있나?] @[02:17]
[= 장기전 + 유가 추가 상승이면 충격은 “초기보다 더 길어질” 수 있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코스피(앵커가 언급한 심리적 지지선) 5,000pt 이탈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하락 시 1차 지지선으로는 4,800pt를 본다.] @[02:28]@[02:49]@[02:57]@[03:19] -
[? 반도체는 계속 가나? 2분기에 왜 ‘이건 위험’하다고 하나?] @[15:03]
[= 반도체가 주도주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주가는 성장률의 함수’이므로 2분기에 업종 이익추정치의 전년대비(YoY) 성장률이 꺾이는 구간이어서 경계가 필요하다. 주도주는 지수보다 더 오래 버티는 경향이 있어 “지수 꺾이기 전에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다”는 톤이지만, 이익추정치가 계속 상향되는지/꺾이는지 추적이 핵심이다.] @[15:53]@[15:57]@[16:11]
2. 큰 그림
이 대화는 (1) 전쟁/유가/인플레이션이 증시에 주는 충격이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지, (2) 연준(FOMC) 메시지의 관전 포인트가 무엇인지, (3) 국내 시장에서는 주주환원(자사주 소각), 업종 선택(보험 vs 은행/증권), 그리고 주도주(반도체)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초점을 둔다. 특히 “전쟁 뉴스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는 낮아졌지만, 매수로 단순화하면 안 된다”는 경고와 함께, 2분기부터는 반도체 이익 성장률 둔화가 변곡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00:57]@[15:57]
핵심 메시지 3개
- 지금은 ‘환호 국면’에서 ‘검증 국면’으로 넘어가는 구간: 빠른 상승 뒤에는 속도의 정당성 검증이 따른다. @[02:07]@[21:00]
- 전쟁 장기화 + 유가 고착(90~100달러)만으로도 물가 압력이 커지고,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이 현실 변수로 부상할 수 있다. @[05:17]@[06:18]
- 반도체는 주도주지만 2분기 성장률 둔화(이익 추정의 YoY 성장률 꺾임)가 리스크 포인트이며, 이익추정치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15:57]@[16:36]
3. 하나씩 살펴보기
3.1 변동성은 줄었지만 “지금부터 계속 매수?”는 별개 문제
진행자(김치형 앵커)는 최근 지수가 하루 10%씩 움직일 정도로 변동성이 컸지만, 최근 들어 민감도(시장 충격 반응)가 다소 낮아진 것 같다고 말하며 2분기 시장을 어떻게 보냐고 묻는다. @[00:11]@[00:22]
최광혁 실장은 **“민감도 자체는 낮아졌다”**는 평가에는 동의한다. 주말 동안 전쟁 관련 이벤트가 많이 나왔지만, G7에서 나오는 방향을 보면 확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00:32]@[00:46]
그러나 여기서 곧바로 결론을 “그러니 계속 매수”로 가져가면 안 된다고 선을 긋는다. 그는 다음을 함께 보라고 요구한다.
- 전쟁 때문에 조정이 나온 면이 있지만, 전쟁이 ‘트리거’가 되어
- 기존에 존재하던 펀드 이슈(뒤에서 사모대출/레버리지·자산 재평가 이슈로 연결되는 맥락)나
- AI 관련으로 시장이 고민하던 부분
같은 잠재 리스크가 조정 요인으로 표면화됐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01:07]@[01:24]
진행자는 이를 “그동안 수급이 좋고 시장을 좋게 보면서 고민거리가 덮여 올라가다가, 전쟁 이슈가 터지니 안 좋았던 것들이 더 튀어나오며 조정을 받았다”는 식으로 정리한다. 최 실장도 한국 시장도 비슷했고, 특히 상승 속도가 너무 빨랐다는 점을 짚는다. @[01:27]@[01:39]
이어 그는 연초에 대부분 증권사가 시장을 긍정적으로 봤지만, 너무 빠르게 올라온 만큼 현재 수준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더라도 그 과정에서 ‘이 속도가 맞았나’라는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단순히 레벨이 유지되느냐가 아니라 상승의 정당성 확인이 앞으로의 장세 성격이라는 것이다. @[01:52]@[02:07]
3.2 최악 시나리오: 전쟁 장기화 + 유가 추가 상승 → 충격은 “더 길게”, 5,000 이탈 가능
진행자는 “전쟁은 예측이 어렵다”며 최악의 상황(장기전)을 가정한다. 그때 유가가 더 높아지면 한국 시장 충격을 어디까지 봐야 하냐고 묻는다. @[02:17]@[02:23]
최 실장은 유가가 더 오르는 가정이라면 시장 충격은 초기 사태 때보다 ‘더 길게’ 봐야 한다고 답한다. 러-우 전쟁 때도 초기에는 “곧 끝난다”는 기대가 하락을 막았지만, 시간이 지나 2~3주 → 한 달 이상으로 넘어가면 사람들은 전쟁 장기화를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스태그플레이션 얘기도 다시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본다. @[02:28]@[02:40]@[02:49]
이 경우 진행자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많이 보는 5,000포인트(맥락상 코스피/지수 레벨로 언급)를 깨고 내려가는 그림도 생각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02:57]@[03:07]
3.3 지지선 시나리오: 5,000 붕괴 시 1차 4,800, 그리고 체크포인트 2가지
진행자는 “계속 쑥 내려가진 않을 것”이라며 지지선이 어디서 만들어질지 묻는다. 최 실장은 현재 상황에서 조정 시 1차적으로 4,800을 본다고 제시한다. @[03:12]@[03:19]
그리고 전쟁이 장기화될 때 확인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두 가지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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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가 끌수록 글로벌 문제로 확산될 수 있느냐
- 단순 장기화가 아니라, 공급망/해상운송/에너지 흐름을 실제로 더 크게 막아 세계 경제에 구조적 충격을 주는지 여부를 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다.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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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 ‘3억 펀드 이슈’가 어느 수준에서 마무리되느냐
- 대화 내에서 ‘3억’의 정확한 정체는 더 설명되지 않지만, 최 실장은 전쟁과 별개로 AI 테마/자금(펀드) 관련 이슈가 조정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반복적으로 연결한다. 즉 전쟁이 촉발했을 뿐, 시장 내부의 레버리지/자금흐름 문제가 조정의 다른 축이라는 인식이다. @[03:35]@[03:43]
3.4 유가 전망: “호르무즈 전면 봉쇄”가 아니면 160달러 가능성은 낮아지고, 90~100달러 고레벨 횡보 가능성
진행자는 유가가 전쟁 변수라 애매하지만, 최 실장이 “상방 제약”을 언급했으니 전망을 구체적으로 묻는다. @[04:04]@[04:09]
최 실장은 주말 이슈를 예로 들며, 이란이 ‘모든 선박’을 막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스라엘 관련 선박만’ 막겠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이 말은 곧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중동 유조선은 지나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04:37]
그 결과, 만약 호르무즈 해협을 “모든 선박”이 통과 못 하는 최악이라면 상방으로 잡던 유가 가능 영역이 160달러였는데, 그 극단 시나리오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본다. 그래서 시장에서 흔히 말하는 150달러 같은 레벨보다, 확전이 없다면 90~100달러 사이에서 고레벨을 유지하며 옆으로 흐르는 시나리오가 더 유력하다고 말한다. @[04:47]@[04:58]@[05:11]
3.5 “90~100달러 유지도 부담”: 인플레이션 반영 시차 + 기저효과로 4월 YoY 급등 가능
진행자는 150달러까지 가지 않더라도 90~100달러가 ‘쭉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경제에 부담 아니냐고 묻는다. 최 실장은 “많이 부담스럽다”고 답하며,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아직 지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시차 문제를 강조한다. @[05:11]@[05:17]
그가 든 논리는 다음과 같이 단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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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유가 급등 이후, 물가 지표에 ‘아직 전반적으로 반영이 안 된 상황’
- 따라서 3월 지표가 에너지 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반영하느냐가 첫 번째 관찰 포인트다. @[05:24]@[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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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Base effect) 문제
- 그는 “4월에 WTI가 58달러였다”고 언급한다(과거 4월 기준치로 사용). 그래서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높은 유가가 유지되면, 전년 동월 대비(YoY) 상승률이 굉장히 빠르게 튀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05:4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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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 예시: 100달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4월 YoY 71% 상승
- 최 실장은 유가 100달러 기준으로 YoY를 계산했을 때 4월이 71% 상승하는 그림이 나온다고 말한다. 진행자는 “엄청난 상승세”라며, 이것만으로도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진다고 반응한다. @[05:45]@[06:03]
이 대목에서 메시지는 “유가가 폭등하지 않더라도, 고유가의 ‘지속’과 기저효과만으로 물가 지표가 다시 자극될 수 있고, 이는 정책(금리)과 증시에 부담”이라는 구조다. @[05:24]@[06:08]
3.6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의 실체: “지금은 스태그냐 리플레이션이냐”의 논쟁이며, 금속가격 상승의 ‘수요 근거’가 중요
진행자는 언론에서 말하는 “S 공포(스태그플레이션)”가 실체화될 가능성을 묻는다. 최 실장은 시장의 큰 고민이 지금의 국면을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봐야 할지, 리플레이션으로 봐야 할지라고 정리한다. @[06:08]@[06:18]@[06:30]
그는 비교 대상으로 2006년과 유사한 모습이 산업금속·귀금속에서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고 말한다. 당시 구리/알루미늄 등 산업금속 가격이 상승했는데, 그 시기의 핵심은 중국이 대부분의 금속 수요를 빨아들이는 강력한 수요처였다는 점이다. @[06:37]@[06:44]@[06:51]
반면 현재는 수요가 그렇게 명확하지 않은데도 가격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그래서 “경기가 안 좋다면 이게 스태그(경기침체+물가상승)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는 설명이다. @[06:51]@[07:01]
하지만 그는 반론(또는 조건부 낙관)을 제시한다. 만약 산업금속 가격 상승의 배경이
- 데이터 센터를 많이 짓고,
- 더불어 전력 생산 설비도 많이 짓는
인프라 투자 수요 때문이라면, 이는 투자처를 다변화할 수 있는 리플레이션 구간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07:13]@[07:26]
다만 그는 다시 유가를 끌고 온다. 지금까지 논의에서 유가는 “고려가 안 되던 상황”이었고, 유가 상승은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단언한다. 게다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지정학적 요충지에서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이라 해소되지 않으면 유가 전망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라고 말해 불확실성의 크기를 강조한다. @[07:26]@[07:31]@[07:40]@[07:52]
3.7 FOMC 관전법: 점도표보다 “물가 vs 고용” 어디에 더 무게를 두는지의 코멘트가 핵심
진행자는 이번 주 큰 이벤트로 FOMC를 언급한다. 시장은 동결을 예상해 관심이 덜하지만, 점도표는 봐야 하지 않냐고 묻는다. 최 실장은 점도표는 봐야 하지만, 점도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말한다. @[07:52]@[08:10]@[08:27]
그는 연준 목표가 물가와 고용의 이중 책무라고 전제한 뒤, 현재는 판단이 애매하다고 설명한다.
- 고용은 약해지는 게 맞는 흐름
- 물가는 여전히 높은 레벨
- 여기에 유가 영향까지 반영되면
연준이 “양쪽 중 어디에 더 무게를 둘지”가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 @[08:27]@[08:46]
그래서 이번 FOMC에서 집중할 것은 점도표뿐 아니라, 연준 발언에서 **“고용과 물가 중 어디를 더 안 좋게 보느냐”**에 대한 뉘앙스라고 한다. 이는 곧 연준과 시장이 무엇을 중심축으로 보고 있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08:49]@[08:53]@[09:06]
진행자가 “어디를 더 안 좋게 보면 시장이 더 부정적이냐”고 묻자, 최 실장은 물가를 더 안 좋게 본다는 코멘트가 나오면 부정적이라고 답한다. 이유는 물가에 무게를 두면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연내 인하 0회 전망까지 존재)**는 쪽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고용 쪽 이야기가 나오면 그래도 1차례 이상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09:20]@[09:32]@[09:40]
3.8 사모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이슈: 2008식 시스템 위기보다는 “SBB(=SVB로 지칭된 듯)급” 지역은행 일부 파산 시나리오가 최악
진행자는 “사모대출 문제가 시장에서 의견이 갈린다”고 소개한다. 어떤 쪽은 “건전한 조정”이라 하고, 다른 쪽은 “바퀴벌레 한 마리 나오면 한 마리만 있겠느냐”는 식으로 2008년 같은 위기를 우려한다는 것이다. @[09:51]@[10:08]
최 실장은 우려를 완화하는 근거부터 든다.
- 현재 기업의 회사채나 부채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다
- 그래서 사모대출이 버블을 만들었고, 버블 붕괴로 레버리지가 어디까지인지 몰라 “큰 위기”로 간다는 주장까지는 가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10:08]@[10:28]
하지만 완전히 무시하진 않는다. 그는 JP모건이 사모대출의 보증자산에 대한 재평가(가치 재산정)를 내리는 것처럼, 대형 은행들이 자산 재평가에 들어갈 것으로 본다. 이 경우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 현상은:
- 대출 태도 강화(신용공급이 더 보수적으로 변함)
- 이는 결론적으로 안 좋은 기업의 퇴출로 연결될 수 있다. @[10:32]@[10:56]
그가 제시하는 “최악 시나리오”는 과거의 “SBB 사태” 정도(맥락상 2023년 미국 지역은행(SVB 등) 파산 사태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보임)로, 즉 사람들이 아는 수준에서 지역은행 1~2개가 파산할 수 있는 그림이다. 진행자가 “그 정도가 최악이냐”고 확인하자, 그는 “예”라고 답한다. @[10:56]@[11:21]
진행자는 과거 그때도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몇 개 지역은행 파산 후 끝났다고 상기한다. 최 실장도 그 정도 영향력으로 본다고 재확인하며, 그때처럼 자금 투입이 들어갈 것으로 본다. 또한 그 당시 이슈 이후 미국 PF(상업용 부동산 등) 시장은 지금까지도 부진했지만, 전반 경제나 주가 측면에서 “버블 붕괴” 수준으로 우려할 상황은 아닐 것 같다고 정리한다. @[11:25]@[11:57]
3.9 국내 주총 시즌: 상법 개정/주주환원 이슈의 포인트는 “자사주 소각”, 하지만 ‘이미 반영’과 ‘종목 선별’이 중요
진행자는 한국 시장으로 돌아와 3월 중순부터 주총 시즌이며, 상법 개정/행동주의/주주환원 정책을 어떻게 봐야 하냐고 묻는다. 최 실장은 주총에서 자사주 소각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기대감도 매우 높다고 진단한다. @[12:02]@[12:18]@[12:25]
다만 그는 주가 반영 정도를 짚는다. 지주사나 금융업종의 주가 움직임을 보면 상당 부분 반영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금융업종이 좋다”라고 단순 추천하기보다는, 주총에서 실제로 무슨 말이 나왔는지 종목별/업종 내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며 선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12:25]@[12:38]@[12:54]
진행자는 이를 “지주사/은행주를 뭉뚱그려 보지 말고, 자사주를 많이 갖고 있고 실제로 강한 주주환원 정책을 낼 회사를 개별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뜻으로 재진술하고, 최 실장은 동의한다. @[12:54]@[13:11]
그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 금융권은 기대감(자사주/정책)이 앞으로 하방을 받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하지만 그동안 “자사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오른 종목/업종은, 이제부터 **‘정말 돈을 벌고 성장할 업종/종목인가’**라는 선별이 진행될 것이다. @[13:15]@[13:37]
그리고 하우스 애널리스트 의견을 인용하며, 은행/증권보다 올해는 보험 업종이 더 성장성과 수익(돈을 벌 수 있음)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소개한다. 보험은 그동안 관심이 크지 않았고, PER이 매우 낮은 종목들이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한다. 즉, 다른 금융 섹터는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았는데 보험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어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논리다. @[13:55]@[14:22]
또한 그는 시장 전반에 대해 “반도체/자동차/금융 등에서 우리가 과거에 못 보던 밸류에이션 영역이라 과거 사례 비교가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과거 대비 낮은 수준에 있고 ‘나쁘지 않은’ 종목은 괜찮은 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 접근을 덧붙인다. @[14:38]@[14:49]
3.10 주도주는 반도체: 목표주가보다 ‘이익추정치의 방향’이 더 중요, 그리고 2분기 성장률 둔화가 경고등
진행자는 “시장 주도주는 반도체”라고 못 박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호재로 강세인데 증권사 목표치가 문제없이 갈 수 있냐고 묻는다. @[15:03]@[15:10]
최 실장은 목표치가 맞는지 틀리는지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하면서도, 주도주가 꺾이는 순간에는 증권사 이익추정치도 같이 빠르게 꺾이는 경향을 먼저 제시한다. 그래서:
- 지금의 이익 추정치 상향을 무조건 믿지 말고 끊임없이 의심하라. @[15:29]@[15:44]
- 특히 삼성전자를 대표로 한 반도체 업종 이익추정의 YoY 성장률이 ‘2분기’에 꺾인다고 말한다. @[15:53]@[15:57]
여기서 그는 주가 해석의 프레임을 제시한다.
“주가는 레벨의 함수가 아니라 성장률의 함수”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성장률이 꺾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즉, 절대 이익 수준이 높아도 ‘증가 속도’가 둔화되면 주가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점이다. @[15:57]@[15:59]
다만 그는 반도체를 즉시 버리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경험적으로 상승장이 꺾인 뒤에도 주도주는 지수보다 오래 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반도체가 주도주”인 현 상황에서 지수가 꺾이기 전에 반도체를 쉽게 버릴 필요는 없다고 한다. 대신 핵심은, 반도체가 꺾일 때는 이익추정치도 같이 꺾이므로 시장에서 나오는 이익추정치가 계속 올라가는지/꺾이는지를 보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16:11]@[16:22]@[16:36]
3.11 반도체 외 대안 주도(또는 유망) 업종: 방산·원전·조선, 다만 이벤트 종료 시 방산 변동성 경고
진행자가 “반도체 다음 주도주가 있다면 어디냐”고 묻자, 최 실장은 방산, 원전, 조선에 대해 “계속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한다고 답한다. 전쟁 때문에 수혜를 보긴 했지만, 구조적으로도 보는 섹터라는 뉘앙스다. @[16:43]@[17:04]
다만 업종별 리스크/특성을 구분한다.
- 방산: 전쟁 이벤트가 종료되는 그림이 나오면 올라갔던 만큼 변동성이 셀 수 있다(조정 폭/흔들림이 클 수 있음). @[17:04]@[17:20]
- 조선: 여전히 수주가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고, 이미 잡혀 있는 수주는 “이익추정”과 다른 개념(수주잔고/백로그 성격)이라 꺾이는 속도가 느릴 것이라고 본다. @[17:20]
- 원전: 인프라 투자가 계속 들어가야 하는 영역이라 올해와 내년에는 꺾이지 않고 갈 수 있다고 본다. @[17:20]@[17:39]
진행자는 강도로 보면 원전 변동성이 가장 낮고, 그 다음 조선, 그 다음 방산 순으로 들린다고 정리하자, 최 실장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본다고 확인한다(하우스 의견은 아님을 명시). @[17:41]@[17:53]
3.12 BDC(기업성장펀드) 도입과 코스닥: “코스닥이 엄청 세진다”보다 ‘선택지 확대/포트폴리오 다변화’ 관점
진행자는 정부가 추진한 제도 중 BDC가 17일부터 도입되며, “기업 성장 펀드”가 코스닥 활성화에 도움이 되냐고 묻는다. 최 실장은 지수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상장 이후 흐름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다. @[17:53]@[18:22]
그는 접근법을 교정한다. “BDC가 들어오니 코스닥이 엄청 강해진다”가 아니라, 코스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고 투자 선택지가 늘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쪽으로 이해하라는 것이다. @[18:30]@[18:39]
진행자가 BDC가 무엇인지 다시 묻자, 최 실장은 가장 쉽게는 **“지금까지 투자 못 하던 비상장 기업에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게 된다”**는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비상장 주식이 성장해 코스닥 상장까지 가고, 그 결과로 이익을 나누는 단계가 되어야 투자자가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이익이 올라가는 구간에서 상장돼 있는 코스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한계를 말한다. @[18:51]@[19:16]
진행자는 “돈 모아서 비상장에 투자하는 구조”이며 결국 포트폴리오에 어떤 기업을 담느냐가 향방을 결정한다는 식으로 정리한다. 또 제도가 코스닥 내 일정 시총 이하 종목들도 살 수 있게 설계된 점을 언급하며 17일 도입 이후 지켜보자고 한다. @[19:16]@[19:35]
3.13 코스닥 액티브 ETF: 자금 유입·관심 유도는 긍정, 그리고 ‘코스닥150 밖의 소외 우량주’ 발굴 가능성
진행자는 코스닥에 액티브 ETF가 상장되는 흐름이 코스닥을 얼마나 받쳐줄지 묻는다. 최 실장은 수치화는 애매하지만, 최소한:
- 코스닥에 대한 개인 관심을 유도하고
- 자금 유입이 들어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본다. @[19:39]@[20:06]
그는 과거에 코스닥 접근을 코스닥150 중심으로 말했을 수 있지만, 액티브 자금이 들어오면 코스닥150/100 같은 대표 지수 구성종목뿐 아니라, 지금까지 소외됐지만 좋은 종목들이 꽤 있어 그런 종목을 선별해 종목 투자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논리는 액티브 ETF가 지수 밖 종목도 담을 수 있어, **‘코스닥150에 포함되지 않지만 잠재력 있는 기업’**을 담을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20:06]@[20:27]@[20:40]
진행자는 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ETF로 투자하는 사람도 많다고 덧붙이며, 능력 되면 종목 발굴, 아니면 ETF로 접근하는 방식도 가능하다고 정리한다. @[20:45]@[20:56]
3.14 최종 전략 코멘트: “검증 기간”, 변동성 확대, 그러나 ‘버블 붕괴’보다는 ‘좋은지 검증하며 가는 시장’
마무리에서 최 실장은 현재 시장을 **“검증 기간”**이라고 규정한다. 너무 빠르게 올랐던 만큼 변동성이 크게 올랐고, 그 결과 빠르게 조정이 나왔다가 다시 오르는 과정의 변동 폭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즉, 급등-급락이 반복될 수 있는 구조를 경고한다. @[21:00]@[21:18]
그는 투자자 심리(내리면 우려, 오르면 흥분)를 언급하며, 중요한 결론을 제시한다.
- 펀더멘털 상으로 나쁜 시장은 아니다.
- “시장이 버블이었고 꺾인다”라기보다,
- 지금까지 시장이 환호했던 상태에서 이제는 “진짜 시장이 좋은가”를 검증하면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좋겠다고 말한다. @[21:18]@[21:49]
4. 핵심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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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리스크의 ‘민감도 하락’과 ‘매수 적기’는 동일하지 않다: 확전 가능성이 낮아 보여도, 전쟁은 기존 취약점을 드러내는 촉매가 될 수 있으며 시장은 상승 속도의 정당성을 검증하는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00:46]@[01: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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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의 ‘레벨’보다 ‘지속 + 기저효과’가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 90~100달러 횡보도 부담이며, 과거 4월 WTI 58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100달러 시 4월 YoY가 71% 상승으로 계산된다는 언급은,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가 “수치로 체감”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05:40]@[05:4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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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는 점도표보다 ‘무게중심(물가 vs 고용)’을 읽는 게임: 물가를 더 문제로 보면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해 시장에 부정적, 고용을 더 문제로 보면 인하 기대가 살아난다. 즉, 동일한 동결이라도 코멘트의 방향성이 자산가격에 더 중요할 수 있다. @[08:27]@[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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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대출 이슈는 ‘시스템 붕괴’보다 ‘신용공급 보수화 → 취약기업 퇴출’ 경로가 핵심 리스크: 최악을 지역은행 1~2개 파산 정도로 보면서도, 자산 재평가와 대출 태도 강화가 실물에 미치는 충격(퇴출)을 경계한다. @[10:32]@[10:5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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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반도체 위험의 본질은 ‘성장률 둔화’: 주가는 성장률에 민감하므로 이익추정치 YoY 성장률이 꺾이는 구간(2분기)이 되면 주도주라도 고민이 필요하다. 다만 주도주는 지수보다 오래 버틸 수 있어 ‘무조건 선매도’가 아니라 ‘이익추정치 추적’이 관리의 핵심이다. @[15:57]@[16:11]@[16:36]
5. 헷갈리는 용어 정리 (해당 시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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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경기 둔화/침체(스태그)와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을 의미한다. 본 콘텐츠에서는 전쟁 장기화와 유가 상승이 물가를 자극하는데 경기가 약하면 스태그 우려가 커진다는 맥락에서 등장한다. @[02:4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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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션(Reflation): 침체 이후 경기 회복(또는 확장) 국면에서 물가가 함께 오르는 환경을 말한다. 최 실장은 산업금속 가격 상승이 데이터센터·전력설비 투자 같은 실수요 기반이라면 리플레이션으로 해석하며 투자처 다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07: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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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Base effect): 전년 동기의 기준값이 낮거나 높았던 영향으로, YoY(전년대비) 변화율이 과장되거나 축소되어 보이는 현상. 여기서는 “작년 4월 WTI 58달러”를 기준으로 올해 유가가 100달러 수준이면 YoY가 71% 상승으로 크게 튀어 보일 수 있다는 예로 제시된다. @[05:4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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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도표(Dot plot): FOMC 참가자들이 생각하는 향후 정책금리 수준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도표. 최 실장은 점도표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하면서도, 연준이 물가/고용 중 어디를 더 우려하는지 발언의 무게를 보라고 한다. @[08:10]@[08:2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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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기업이 보유하거나 매입한 자기주식을 없애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조치. 주당가치/주주환원 강화 신호로 받아들여져 주총 시즌의 핵심 이슈로 언급된다. @[12: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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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C(기업성장펀드): 최 실장 설명 기준으로는 “비상장 기업에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구조로 소개된다. 코스닥에 상장되는 형태가 지수에 단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궁극적 성과는 어떤 비상장 기업을 담아 성장·상장·이익 실현까지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17:53]@[19:02]@[19:16]
참고(콘텐츠 정보)
- 제목: 반도체 계속 간다... 근데 2분기 ‘이건’ 위험하다ㅣ 최광혁 LS증권 투자전략실장 ㅣ김치형 앵커
- 채널: 한국경제TV
- 길이: 22분 3초
-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tqB7xoSLjOU
- 제공된 키워드: 유가100달러, 인플레이션, 물가상승, 스태그플레이션, 반도체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피전망, 주식시장, 증시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