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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시장, 계좌 수익이 갈릴 수 있다 │ 들고 갈 종목과 줄일 종목의 기준 │ 박병창·염승환 │ 경제전쟁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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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꼭 알아야 한다

  • [? 4월 시장에서 “계좌 수익이 갈리는” 진짜 기준은 무엇인가?]
    [= **전쟁 뉴스 자체가 아니라 ‘금리(국채금리)·물가·환율’이 주가의 상극으로 작동하는 국면에서, (1) 변동성에 휩쓸려 도망가지 않되 (2) 첫 급락엔 저가매수, 두 번째 하락부터는 ‘확인 후 매수’로 전술을 바꾸고 (3) 이벤트(뉴스)보다 기업의 실적·수요·정책(거버넌스/배당) 같은 ‘본질’로 들고 갈 종목과 줄일 종목을 가른다.]@[02:37][50:06]

  • [? 전쟁(미국-이란)과 ‘구글 터보컨트’ 같은 이슈가 커 보이는데, 시장이 더 크게 반응하는 건 무엇인가?]
    [= 시장은 전쟁 자체보다 ‘금리 인상 가능성 → 국채금리 상승’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고, 전쟁 뉴스는 점차 ‘묻히는’ 구간이지만 금리·물가가 주가를 압박하면 하락이 커질 수 있다.]@[02:37][18:21]

  • [? 그럼에도 ‘도망갈 시기’가 아니라는 근거는?]
    [= AI 반도체/인프라의 장기 수요가 전쟁·금리 쇼크로 ‘훼손’됐다는 증거가 아직 없고, 전쟁이 잦아들면 재건·인프라·방산·데이터센터 투자 재개 등 ‘햇빛’이 다시 비칠 수 있으며, 한국 시장은 거버넌스 개혁·배당 시즌·채권지수 편입 등 구조적 모멘텀이 함께 작동한다는 판단이다.]@[03:36][14:24][51:08]


2. 큰 그림

이 방송은 3월 내내 이어진 급변동 장세(전쟁 불확실성, 반도체 수요/이슈, 환율 급등, 외국인 대규모 매도) 속에서 4월에 계좌 성과가 갈릴 수 있는 이유가져갈 종목 vs 줄일 종목을 가르는 판단 기준을, ‘매크로(금리·물가·환율)–수급(외국인)–산업(AI 반도체/바이오/건설·원전)–정책(거버넌스/배당)’ 프레임으로 풀어간다.@[00:04][51:08]

핵심 메시지 3개는 다음과 같다.

  1. 시장의 핵심 변수는 **전쟁 뉴스가 아니라 금리(국채 수익률)**이며, 금리 인상/상승 가능성이 주가에 치명적이다.@[01:57][19:03]
  2. ‘구글 터보컨트’ 같은 반도체 이슈는 표면상 악재로 소비되지만, 실제 매도 촉발 요인(증설 신호, 수급/심리, 시장 컨디션)을 함께 봐야 한다.@[25:55][29:18]
  3. 전략은 조급한 배팅이 아니라 냉정한 대응이고, 특히 “첫 하락 vs 두 번째 하락”에서 매수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저가매수 → 확인매수).@[50:06][51:49]

3. 하나씩 살펴보기

3.1 3월 변동성의 본질: 전쟁보다 ‘금리’가 시장을 움직였다 (박병창)

📸 0:01

박병창 이사는 시장 방향의 핵심을 **국채 수익률(금리)**로 규정한다. 방송 시점에서 미국 10년물 금리가 4.46% 수준까지 올라가는 흐름이 언급되며(중간에 4.41%까지 갔다가 소폭 하락), 이런 금리 상승이 주가와 상극이라고 강조한다.@[01:02][02:51]

그는 3월의 시장 흐름을 “전쟁/지정학 불확실성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방식으로 재구성한다.

  • 2월 말~3월 초: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한국/아시아 시장은 단기간 20% 하락 → 10% 반등 같은 큰 폭의 변동성을 겪었다고 설명한다.@[01:25][01:29]
  • 같은 기간 미국 S&P500의 2주간 변동은 3%도 안 됐다고 말하며, “전쟁 자체가 시장을 그렇게 크게 흔들지 않았다”는 비교 근거로 사용한다.@[01:38][01:41]
  • 그런데 3월 셋째 주에 S&P500이 박스권 하단을 이탈하며 비교적 큰 폭 하락이 나타났고, 그 시점에 있었던 이벤트가 FOMC라고 짚는다.@[01:49][01:57]

그가 주목한 FOMC의 메시지는 “올해 금리 인하 프라이싱이 바뀌고(두 차례 → 한 차례), 내년 한 차례, 심지어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같은 긴축 우려의 재점화였다. 그 결과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유가/전쟁 이슈와 겹쳤지만 결정적으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 하락 반응을 키웠다는 해석이다.@[02:01][02:10]

여기서 박 이사가 전달하는 결론은 명확하다.
시장 참여자들이 실제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전쟁 그 자체가 아니라 금리이며, 금리 상승은 주가에 가장 치명적인 악재라는 점이다.@[02:37][19:10]


3.2 “먹구름 뒤의 햇빛”: 단기는 고통, 장기는 구조적 기회(염승환)

📸 2:26

염승환 이사는 현재의 불확실성을 “먹구름(국채금리 같은 매크로 요인)”에 비유한다. 먹구름이 햇빛(좋은 요인)을 가리지만 햇빛이 사라진 건 아니며, 언젠가 먹구름이 걷히면 다시 비친다고 본다.@[03:05][03:22]

그가 말하는 “햇빛(좋은 요인)”의 구성은 크게 3갈래다.

  1. AI 반도체/수요·실적의 장기 흐름

    • 코스피가 5~6천을 바라보던 국면의 중심 동력이 AI 반도체였고, 전쟁/금리 불안이 커졌지만 AI 반도체 실적·수요가 훼손됐다는 근거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고 본다.@[03:36][03:44]
  2. 정책/자금 흐름(머니무브) 변화 가능성

    • 정부 정책 흐름 속에서 부동산/예금에서 주식으로의 머니무브가 초기 단계라는 인식을 제시한다.@[03:52]
  3. 전쟁 이후의 투자 재개(재건·인프라·방산·데이터센터)

    • 전쟁이 잦아들면 멈췄던 투자들이 재개될 수 있고, 재건 수요·인프라 수요가 생길 수 있다고 본다.
    • 특히 한국 무기의 경쟁력이 전쟁 과정에서 입증되면 각국의 무기 구입 수요가 늘 수 있다는 논리(방산 모멘텀)도 언급한다.@[04:07][04:15]
    • 데이터센터 투자도 더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04:19][04:24]

즉, 단기적으로는 매크로 먹구름 때문에 힘들어도 장기적으로는 햇빛(구조적 성장·정책 변화·전후 투자)이 유효하다는 관점이다.@[04:28][04:39]


3.3 미국-이란 전쟁: “뉴스 하나하나에 반응하기 어렵다”, 결국 협상 가능성이 높다 (박병창·염승환)

📸 6:00

3.3.1 박병창: 각자의 ‘원하는 것’이 명확하니 협상으로 갈 공산

박병창 이사는 전쟁 관련 뉴스가 오보·가짜 뉴스까지 섞였고, 시장이 처음엔 반응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뉴스가 묻히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한다.@[05:29][05:41]

그는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전쟁 당사자들의 의도를 단순화해 설명한다.

  • 미국: “명을 얻어서 협상하고 그만두고 싶다.” 즉, 전쟁을 길게 끌기보다 출구를 찾는 쪽이라고 판단한다.@[06:11][06:29]
  • 이란: 맞은 상태에서 그냥 끝내긴 어려우니 “뭐 좀 달라”는 태도이며, 핵심은 경제적 제재/경제 문제라고 본다. 이란 내부의 소요(경제적 이유)가 전쟁 전부터 있었다는 맥락을 들어, 경제적 해제(제재 완화 등)를 얻으면 협상이 가능하다는 논리다.@[06:37][07:07]
  • 이스라엘: “계속 전쟁하고 싶어”라는 구도로 설명하며, 이스라엘을 제어할 주체는 트럼프(미국)라는 뉘앙스를 덧붙인다.@[07:14][07:31]

이런 구도에서는 결국 서로 원하는 게 있고(특히 미국·이란), “지상군 투입” 같은 강경 발언/움직임은 협상 우선권을 쥐기 위한 압박일 수 있어, 투자자가 뉴스 하나하나에 대응하는 건 어렵고 비효율적이라고 한다.@[07:40][07:52]

또 하나의 포인트로 그는 **‘트럼프 풋’**을 든다. 트럼프가 언제든 방향을 바꿔(예: 주말 지나 “전쟁 끝”) 시장을 급반등시킬 수 있다는 인식이 있어, 공매도/하방 공격 세력이 전쟁 이슈만으로 공격적으로 베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해석이다.@[08:12][08:42]

결국 박 이사는 “전쟁보다 더 걱정할 건 물가와 금리”라고 정리한다.@[08:55][09:01]

3.3.2 염승환: 관세전쟁처럼 ‘협박–휴전–불확실’ 반복, 하지만 데드라인이 있다

염승환 이사는 전쟁 이슈의 전개가 관세 전쟁과 유사하다고 본다: 협박 → 갑작스런 휴전 → 휴전 과정의 불확실성 → 그때마다 시장 흔들림.@[09:29][09:39]

그럼에도 “흔들릴 때 도망가지 말고 기회로 삼아라”는 이유로 **데드라인(5월 14~15일 미·중 정상회담)**을 든다. 정상회담 일정이 잡혔으므로 트럼프 입장에선 그 전에 전쟁을 정리해야 하고, 중간선거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많지 않다는 주장이다.@[09:45][10:09]

따라서 협상 과정에서 양측이 더 얻어내려고 무리한 요구를 하며 트럼프가 “세게 나갈” 때가 있어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전쟁의 최악 국면은 지나 출구 전략이 보이므로 합의 가능성이 높고 리스크는 완화될 것이라고 본다.@[10:17][10:38]


3.4 외국인 ‘셀 코리아’와 원달러 1500원: 왜 이렇게 팔았고, 되돌림 가능성은? (박병창)

📸 9:39

진행자가 원달러 환율 1500원대 유지와 외국인의 지속 매도 속에서 “주식을 들고 있어야 하나”라는 불안을 제기하자, 박병창 이사는 외국인 매도를 세 가지 축으로 분해한다.@[11:07][11:24]

  1. 글로벌 헤지펀드의 리스크 오프(전쟁·유가 충격 시 즉각적 매도/헤지)

    • 전쟁으로 유가가 오르면 피해를 보는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외국계 자금이 공격적으로 매도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규모를 **750억 달러(대략 100조 원)**로 설명한다. “중국 제외 아시아”면 시장 규모상 한국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는 추론을 덧붙인다.@[12:13][12:44]
  2. 환율의 ‘지지/저항’처럼 심리적 고착(1500원 상단 체류의 지속성)

    • 환율이 잠깐 1500원을 넘었다가 다시 내려오면 “일시적”으로 보겠지만, 1500원 위에서 1~3주 이상 머무르면 시장 심리가 “1500원이 하단”으로 굳어져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파는 동인이 된다는 설명이다.@[12:50][13:21]
  3. 집중 매도 대상: 시가총액 큰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 + 반도체 노이즈

    • 환율과 리스크 요인 위에 반도체 관련 노이즈가 겹치며 삼성전자·하이닉스가 특히 많이 팔리는 흐름이 나왔다고 본다.@[13:21][13:33]

다만 그는 환율 방향에 대해 “전쟁만 없었으면” 하방 가능성이 컸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 3월 무역수지가 매우 좋고 수출도 잘 되고 있다.@[14:03][14:12]
  • 해외로 나갔던 자금이 돌아오는 흐름, 외국인/해외 투자자의 국내 매수도 언급한다.@[14:16][14:20]
  • **4월 1일부터 ‘세계(글로벌) 채권지수 편입’**이 있어 외국인이 한국 채권을 사려면 달러를 들고 와 원화 수요가 생기는 구조(환율 하방 압력)가 생긴다고 설명한다.@[14:24][14:35]

결론적으로, 외국인 매도 중 환율 플레이 성격이 상당 부분 있었다면 되돌림(환율 안정 시 매도 완화/자금 재유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한다.@[14:43][15:01]


3.5 유가 최악 시나리오(120~200달러)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염승환)

📸 13:07

진행자가 “배럴당 200달러 대비” 같은 보도가 공포를 키운다고 하자, 염승환 이사는 최악 시나리오가 오면 버티기 쉽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조건과 파급 경로를 구체화한다.@[15:12][15:48]

  • 우크라이나 전쟁 때 WTI가 120달러 이상 거래되던 시기에, 높은 물가 + 고유가가 겹쳐 금리를 ‘파괴적으로’ 올렸고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던 경험을 상기시킨다.@[15:48][15:59]
  • 한국은 원유·LNG 의존도가 높고(호르무즈 해협 경로 비중 언급), 공급 차질이 몇 달만 이어져도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본다.@[16:13][16:24]
  • 한국 비축유가 약 200일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 수치가 줄어들면 위험이 커지고 “전가의 보도”처럼 믿기 어렵다는 뉘앙스로 경계한다.@[16:24][16:35]
  • 유가 급등은 성장률 저하 →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주식시장에 큰 악재다. 2022년 나스닥 -35% 같은 사례를 연결해 위험의 크기를 설명한다.@[16:48][17:03]

다만 그는 “전쟁 이슈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해결된다”는 점을 함께 둔다. 그리고 유가가 120달러로 간다는 것은 미국의 지상군 투입 등 전면전 수준을 의미하는데, 휴전 논의가 나왔고 출구 전략이 보여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만약 유가가 120달러를 향해 가면 강세장 전환까지 고통의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아둔다.@[17:13][17:34]


3.6 인플레·금리: “금리 인상은 치명적”, 하지만 실제로 인상할까? (박병창)

📸 16:24

진행자가 미국 물가 상승(전년 대비 1.3%, 4년 만의 높은 상승률)과 물류비/항공료 상승을 언급하며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는 것 아니냐고 묻자, 박병창 이사는 “그게 가장 큰 걱정”이라고 받는다.@[17:56][18:21]

그는 주식시장의 기본 구도를 “시황은 금리와 환율로 움직인다”로 정리한 뒤, 금리 인상의 파괴력을 과거 지수 하락 연도와 연결해 설명한다.

  • 미국 시장(맥락상 S&P500로 보이나, 발언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666포인트’ 등 특정 수치를 제시)에서 장기 상승 흐름 중 5% 이상 큰 폭 하락한 해는 2018년과 2022년 두 번이었다고 말한다.@[18:24][19:01]
  • 두 해의 공통점은 금리 인상이었고, 따라서 “금리 인상은 무조건 치명적 악재”라고 단정한다.@[19:01][19:10]

그럼에도 그는 개인 의견으로 **“금리 인상은 안 할 것”**이라고 본다. 이유는 트럼프의 정치적 동기와 정책 방향을 근거로 든다.

  • 파월은 원래 3%까지 금리를 내리고 싶어 했는데(또는 금리 관련 목표/의지), 관세 등으로 늦어졌다는 맥락이 있었고, 전쟁 장기화로 물가가 오르며 “인하 못 하고 인상/동결” 얘기가 나오지만 트럼프가 물가 상승을 방치할 수 없다고 본다.@[19:27][19:46]
  • 트럼프는 바이든 시기 물가 상승에 대한 반작용으로 당선된 측면이 크므로, 본인 임기에서 물가가 오르는 걸 그대로 두기 어렵다.@[20:10][20:20]
  • 트럼프가 연초에 했던 정책을 예로 들어 “민생 챙기기/물가 낮추기” 기조가 있었다고 말한다:
    •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제(더 이상 받지 말라) 언급
    • 모기지채권을 사줘서 부동산 대출금리를 낮추는 식의 정책 언급@[20:26][20:40]
  • 따라서 전쟁으로 물가가 뛰는 상황을 트럼프가 후회할 것이고, 전쟁을 빨리 끝내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후속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20:49][20:58]

그는 시장이 팬데믹 때 유가 선물이 마이너스까지 갔던 극단을 예로 들며, 시장이 공포·탐욕으로 과장된 숫자(120/150/200달러)를 말하지만 투자자는 그런 단기 과잉 반응에 휘둘리기보다, 트럼프/미국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방향(물가 안정→금리 인하)을 보고 대응해야 한다고 정리한다.@[21:05][21:39]

또한 진행자가 “파월이 물러나고 케빈 워시가 들어온다”는 인선/정책 변화 가능성을 묻자, 박 이사는 이런 상황에서 새 인물이 매파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보고, 팬데믹은 수요 붕괴였고 지금은 공급 충격이지만 상황이 비슷해 오히려 유동성 공급(QE 유사)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논리를 소개한다.@[22:13][22:46]

그 근거로 한국의 채권시장 활성화 대책(국채 바이백)을 예로 든다.

  • 3월 27일과 4월 1일에 각 5조 원 규모 국채 바이백 발표를 언급하며, “국가가 국채를 사주는 건 돈을 풀어 사는 것”이고 작은 규모지만 QE의 성격이라고 설명한다.@[22:54][23:12]

3.7 ‘구글 터보컨트’(KV 캐시 압축) 충격: 메모리 수요 감소인가, 비용 효율로 사용 확대인가? (염승환)

📸 19:14

진행자가 구글 터보컨트가 메모리 시장에 충격을 줬다고 하자, 염승환 이사는 이를 이해하기 위해 KV 캐시 개념부터 풀어낸다.@[23:33][23:49]

  • 사용자와 AI(예: 챗봇)가 대화를 길게 할수록, AI는 문맥·키워드·단어 형태를 순간순간 저장해 빠르게 답변한다. 이 저장 영역이 KV 캐시이며, 이것이 메모리 사용량과 연결된다.@[24:06][24:38]
  • AI 에이전트/비서 시대로 갈수록 대화가 길어지고 KV 캐시 용량이 폭발할 수 있는데, 구글(그리고 엔비디아도 같은 고민)이 “메모리 비용이 너무 커진다 → 줄이자”로 접근한 것이 터보컨트의 방향이라고 설명한다.@[24:45][24:55]

그는 이를 여행용 캐리어의 압축팩에 비유한다: 부피를 줄여 더 많이 담게 만드는 방식. 기술적으로는 기존 대비 1/16 수준으로 줄인다는 표현이 등장한다.@[25:00][25:21]

시장 해석의 쟁점은 두 갈래다.

  • 표면적 해석: “메모리를 덜 쓰겠네 → 메모리 수요 감소” → 반도체 주가에 악재.@[25:22][25:33]
  • 반대 해석(염승환의 뉘앙스): “효율이 좋아지면 같은 돈으로 AI를 더 많이 쓸 수 있어 오히려 사용량/서비스 확산이 촉진될 수 있다.”@[26:19][26:28]

그는 다만 시장이 나쁠 때는 악재에 예민해져(작년 딥시크 같은 사례를 떠올리며) 확대 해석이 일어나기 쉽고, 과거에도 비슷한 기술이 있었는데 그땐 반응이 약하다가 지금 구글이 블로그에 올린 내용이 크게 부각된 점을 들어 “지금은 팔고 싶었던 심리/환경에 빌미가 된 것”처럼 느꼈다고 말한다.@[25:49][26:03]


3.8 HBM 시대가 흔들리나? “기술 흐름 vs 주식시장 수급 테마”를 분리하라 (박병창)

📸 22:25

진행자가 “메모리 흔들림 vs CPU(AMD·인텔) 선방”을 들어 HBM 시대가 흔들리는지 묻자, 박병창 이사는 두 관점으로 답한다.@[26:49][27:12]

3.8.1 AI 혁명은 3년차, 끝이 아니라 ‘수급이 옮겨 다니는 과정’

그는 “AI 기술 혁명은 이제 3년”이고, 앞으로 10~20년 더 갈 수 있는 흐름인데 “AI 시대가 끝났냐?”라고 반문한다. 즉, 핵심은 기술이 끝났느냐가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수급이 어디로 몰리며 ‘유행’이 바뀌느냐라는 것이다.@[27:16][27:27]

그는 AI 반도체 관련 수급 테마가 이동해 온 경로를 순서대로 나열한다.

  • 처음: GPU
  • 다음: 메모리(DRAM, HBM)
  • 다음: 스토리지(낸드)
  • 그다음: 인터커넥트/통신칩
  • 또 그다음: CPU(AMD·인텔)
  • 최근: 기판도 병목(기판 중요)@[27:33][28:08]

이 흐름은 “한 테마가 끝나서 다음으로 완전히 넘어갔다”기보다, 시장이 관심과 수급을 옮겨가며 테마를 형성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28:17][28:27]

3.8.2 이번 반도체 조정의 ‘실제 매도 이슈’: 터보컨트는 핑계, 증설(캐팩스) 신호가 계기일 수 있다

그는 터보컨트가 “핑계”일 수 있다고 말하며, 반도체에 실제로 매도할 만한 이슈는 따로 있었다고 지적한다.

  • 마이크론 실적 발표와 함께 **증설 발표(250억 달러)**가 있었고,@[29:07][29:18]
  • 이어 삼성전자 주총에서 110조 투자를 발표했다.@[29:18][29:26]

반도체는 과거 경험상 “증설 얘기가 본격화되면 주가 고점”이라는 기억이 강하고, 특히 업력이 오래된(과거 사이클을 많이 겪은) 전문가 그룹에서 “증설 나오면 조심” 논리가 다시 등장했다고 전한다.@[29:26][29:47]

그는 과거와 지금이 완전히 같진 않지만, 시장(사람)의 행동은 과거 경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번 매도도 “증설 신호가 계기였을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 위에 터보컨트 이슈가 덧붙으며 조정 명분이 강화됐다는 구성이다.@[29:54][30:11]

따라서 당장의 핵심 불확실성은 “증설로 공급이 늘어 가격이 떨어지는 사이클로 갈 것인가 vs 수요가 더 커 쇼티지가 길어질 것인가”이며, 지금은 방향이 확정된 게 아니라 혼란 구간이라고 정리한다.@[30:18][30:49]


3.9 “오늘 -4%였다가 보합”: 반도체 기대가 아직 살아있다는 신호? (박병창)

📸 25:31

진행자가 “삼성/하이닉스가 장중 크게 빠졌다가 막판 회복”을 묻자, 박병창 이사는 그날 시장의 복원력을 강조한다.

  • 그는 당일 시장이 -4% 이상 하락했다가 보합권까지 회복했다고 말한다.@[31:00][31:22]
  • 전날(“어제”) 한국 시장이 3% 넘게 빠져 “전 세계 주요 시장 중 가장 많이 빠졌다”고 언급하며, SK하이닉스가 6% 이상 빠지는 등 한국 시장이 먼저 선반영한 면이 있다고 본다.@[31:03][31:17]
  • 그래서 당일 2~3%만 추가 하락해도 “견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보합까지 회복한 것은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과 “시장 위쪽”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에 여전히 작용함을 보여줬다고 해석한다.@[31:17][31:27]

3.10 외국계의 초강세 전망(노무라): 하이닉스 193만·코스피 8000, 논리는 성립하나? (염승환)

📸 28:17

진행자가 노무라의 강한 전망(하이닉스 목표가 193만 원, 코스피 상단 8000)을 소개하자, 염승환 이사는 “미래는 모르지만 양쪽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전제를 깔고, 외국계 리서치의 트랙레코드와 밸류에이션 논리를 설명한다.@[31:47][32:31]

  • 작년 9월 이후 삼성전자/하이닉스 랠리 구간에서 국내보다 외국계(모건스탠리, 노무라, 골드만, 시티 등)가 이익 추정과 목표를 더 공격적으로 제시했고, 당시엔 “과잉 추정”처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과소 추정”이었던 사례를 든다.@[32:31][33:02]
  • 예로 시티가 삼성전자 200조를 언급했는데, 현재는 200조가 컨센서스가 됐다고 말한다.@[32:45][32:55]

하이닉스 목표가와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다음처럼 설명한다.

  • 현재 이익 추정치 기준 하이닉스가 PER 5배 안팎(그는 “P배” 표현) 수준이라면,
  • 목표가 193만 원은 PER 10배 정도가 되는 셈이므로, 이익이 유지되기만 하면 193만~200만도 “비싸다고만 할 수 없다”는 논리다.@[33:05][33:15]

하지만 반도체의 본질적 리스크(“좋을 때 팔아라”, 사이클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를 인정하며, 결국 핵심은 이익이 유지될 것이라는 믿음이 형성되느냐라고 정리한다.@[33:17][33:31]

그는 자신의 결론으로 “AI 사이클은 시작됐고 아직 끝난 게 아니다”를 유지하면서, 투자자는 분기마다 마이크론·엔비디아 실적과 젠슨 황 발언 등으로 수요/이익 추정이 계속 상향되는지 검증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그는 매주 추정치를 보면 전쟁과 상관없이 계속 올리는 흐름을 관찰했다고 말한다.@[33:36][33:58]

코스피 8000 가능성은 조건부다: **전쟁 종료 + 금리 하락(꺾임)**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못 박는다.@[34:10][34:25]


3.11 SK하이닉스 ADR(미국 상장) 이슈: 희석 우려보다 ‘본질(가격·수요·실적)’이 중요 (박병창)

📸 31:27

진행자가 하이닉스의 미국 예탁증서 상장 이슈를 묻는 과정에서 “자사주”가 아니라 신주 발행이라는 정정이 들어간다.@[34:56][35:05]

박병창 이사는 먼저 희석 우려를 숫자로 축소한다.

  • 신주 발행으로 주식 수가 늘어 희석 걱정이 나올 수 있지만, 규모가 2%대(2.2% 언급) 수준이라 “큰 걱정은 아니다”라고 본다.@[35:16][35:28]

다음으로 “미국 상장 시 밸류에이션 갭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 논리를 소개하되, 거기에 과도하게 기대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 비교 대상은 마이크론. 마이크론 PER을 8~10배(보통 8.5배)로 보는 반면, 하이닉스는 4.5~5배로 보이니 “미국 투자자 입장에서 하이닉스가 싸 보일 수 있다 → 마이크론 팔고 하이닉스 산다 → 하이닉스가 오르면 한국 본주도 오른다”는 기대가 있다는 것.@[35:44][36:25]
  • 그러나 그는 이를 “우리의 바람”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유는 과거에도 ADR/GDR 상장이 많았지만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흥행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는 경험을 든다.@[37:11][37:36]

그래서 결론은: 이런 이벤트로 오르내림을 예단하지 말고, 메모리 가격 상승(2분기 가격 35~50% 상승 전망 언급), 쇼티지 지속, 기업가치 개선 같은 본질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38:01][38:17]


3.12 ‘서학개미’가 국장으로 돌아오나: 2030의 인식 변화와 한국 주식의 구조 변화 (염승환)

📸 34:10

진행자가 미국 주식 쏠림이 완화되고 국내로 돌아오는지 묻자, 염승환 이사는 현장에서 느끼는 변화를 말한다.

  • 작년에는 강연 등에서 젊은 투자자(20~30대)가 미국 주식만 하고 한국 주식은 배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39:02][39:16]
  • 최근에는 2030도 한국 주식 포지션을 일부 확보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말한다.@[39:16][40:18]

그 배경으로 그는 “코스피 5000 목표가 말이 아니라 제도/법 개정과 함께 진행됐다”는 식의 신뢰 형성을 언급한다. 특히 소액주주 가치를 높이는 방향(거버넌스 개선)이 미국 주식을 선호하던 이유(소액주주가치 훼손이 적음)에 대응하는 변화로 비친다는 취지다.@[39:22][39:54]

또한 AI 사이클 관점에서 미국 빅테크가 주춤한 반면, AI 인프라(유형자산 기반) 수혜는 한국이 강점이 있어 관심이 이동할 여지도 언급한다.@[40:00][40:14]


3.13 코스닥 ‘황제주’(오른? 3천당?으로 언급된 종목) 급등 해석: 기업의 질 + 수급/심리의 결합 (박병창)

📸 36:50

진행자가 코스닥 시총 1위, 주가가 수십만 원까지 간 종목(대화상 ‘오은’, ‘3천당자’로 표기됨)을 언급하며 해석을 묻자, 박병창 이사는 과거 방송 경험(2000년부터)까지 꺼내며 “만 원 간다, 3만 간다 하던 종목이 지금 몇십만 원이 됐다”는 식으로 장기 성장의 결과라는 점을 먼저 인정한다.@[41:04][41:25]

다만 최근 국면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드러낸다. 그 이유는 가치/업황만이 아니라 심리·수급이 가격을 떠미는 구간의 특징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가 제시한 ‘심리·수급 구동’의 전형적 패턴 예시는 다음과 같다.

  • “90만 원 가면 100만 원(황제주) 된다” 같은 **상징적 가격(라운드 넘버)**가 시장의 기대와 수급을 자극하면, 업황보다 심리로 돌파가 나오는 현상이 종종 있다.@[42:02][42:16]
  • 이 종목은 100만 원 돌파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이어 코스닥 시총 1위가 되면서 더 상징성이 커졌다.@[42:34][42:46]
  • 동시에 코스닥 활성화 대책 기대 속에서 “돈이 들어오면 무조건 사야 되는 종목”처럼 포지셔닝되며, 적정가치보다 수급 논리로 더 끌려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다.@[42:52][43:08]
  • 코스닥 바이오 ETF가 늘어나면서 ETF 자금 흐름이 특정 대형주를 더 강하게 끌어올리는 수급 요인도 섞였을 수 있다고 진단한다.@[43:25][43:38]

핵심은 “회사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최근 주가 흐름에는 수급·심리 요인이 상당히 들어있다”는 구분이다.@[43:08][43:38]


3.14 바이오 옥석 가리기 기준: ‘기술수출 실적’과 ‘검증 가능성’, 그리고 보고서/ETF 활용 (염승환)

📸 40:18

진행자가 “바이오는 두들겨 보고 건너라, 옥석 가리기 기준이 필요하다”고 하자, 염승환 이사는 바이오 투자의 난이도를 먼저 인정한다. 가치평가가 어렵고, 임상 실패 가능성도 높아 대응이 쉽지 않다는 전제를 둔다.@[44:00][44:13]

그가 제시한 실전 기준은 단계형이다.

  1. 내가 분석할 수 있나?

    • 스스로 기업을 분석할 수 없으면 접근하지 않는 게 맞다고 말한다.@[44:13][44:18]
  2. 기술수출을 실제로 해낸 기업이 유리

    • “카더라”가 아니라 공시로 확인되는 조 단위 계약 같은 실체가 있어야 하며, 한 번이 아니라 계약이 늘어나는 흐름이 중요하다고 한다.
    • 예로 국내에서 시총이 커진 바이오 기업들이 “그냥 간 게 아니라 결과물을 냈다”는 맥락을 든다(AB 바이오, 알테오젠 등 언급).@[44:28][44:56]
  3. 회사의 기술이 무엇을 개선하는지(환자 가치/편의) 확인

    • 예시로 알테오젠의 기술: 정맥주사(IV)가 아니라 SC 제형(근육/피하 주사) 등으로 투약 시간을 줄이고 고통을 낮추는 방향의 기술을 설명한다.@[45:07][45:15]
  4. 전방 시장이 큰 영역이 유리

    • 비만치료제, 뇌질환, 폐암 등 큰 시장을 예로 들며, 전방 시장이 큰 곳이 유리하다고 말한다.@[45:23][45:31]
  5. 증권사 보고서 ‘다수 커버’가 있는 기업 중심

    • 바이오는 공부가 어려우니 증권사 보고서를 많이 봐야 하고, 한 명만 커버하는 기업보다 여러 애널리스트가 커버하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검증된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한다.@[45:40][45:55]
  6. AI 활용 + 회사 IR/전화 검증

    • 보고서의 모르는 용어는 AI로 학습하고, 그 후 회사에 전화해 확인하는 순서를 권한다(아는 것 없이 전화하면 답을 얻기 어렵다는 현실적 조언).@[46:00][46:18]
  7. 어렵다면 ETF가 대안

    • 개별 분석이 어렵다면 바이오 ETF가 가장 편한 방법일 수 있다고 정리한다.@[46:24][46:28]

3.15 원전·건설·중동 재건: “우크라이나와 다르다, 한국에 기회가 올 수 있다” (박병창)

📸 42:52

진행자가 원전과 엮이며 강했던 건설 섹터 흐름을 묻자, 박병창 이사는 이 섹터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46:33][46:49]

그 논리는 전후 재건의 ‘현실성’ 비교다.

  •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는 있었지만 전쟁이 길어졌고 “우리에게 기회가 올까”에 회의가 컸다(유럽 중심).@[47:23][47:31]
  • 중동은 다르다: 한국은 중동에서 플랜트/인프라 경험이 많고, 수행 실적과 네트워크가 있어 기회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47:31][47:39]
  • 담수화 설비 등 과거 중동 수주 경험을 예로 들며, 전쟁이 끝난 뒤 인프라/플랜트 재건 국면에서 한국 기업이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47:39][47:49]

3.16 4월 투자 전략: “단기는 관망”, “장기적으로는 분산 매수”, 그리고 ‘첫 하락 vs 두 번째 하락’ (염승환·박병창)

📸 46:33

3.16.1 염승환: 단기 관망이 합리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좋은 구간’에 진입

염승환 이사는 단기적으로는 불확실하니 관망이 맞다고 하면서도, 코스피가 5000이 깨진 눌림 구간에서 중장기 관점의 투자 매력은 커졌다고 본다.@[48:15][48:38]

그는 한국 증시 강세의 배경을 “소프트 파워보다 유형자산(실물 자산) 시대”로 연결한다.

  • 한국은 “만들어내는 능력(제조/인프라)”이 강점이고, 이는 AI가 복제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주장이다.@[48:44][48:55]
  • 개인 자산 배분 관점에서도 예금 등 금융자산 비중이 과도하다면, 장기적으로는 좋은 기업에 분산해 실물/생산 기반 자산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48:55][49:03]

전술적으로는 “분할이든 한 번에든 방식은 스타일”이고, 핵심은 “살 거냐 말 거냐” 결정을 먼저 하는 것이라며, 본인은 사는 게 맞다고 본다.@[49:13][49:38]

3.16.2 박병창: 도망갈 때가 아니다 + ‘첫 폭락은 저가매수, 두 번째 하락은 확인매수’

박병창 이사는 결론을 더 직설적으로 말한다: “여전히 주식을 해야 되는 시기, 도망가는 시기는 아니다.”@[49:58][50:00]

그는 중요한 매수 원칙을 하나의 “방법론”으로 제시한다.

  • 첫 번째 폭락: 저가매수로 대응할 수 있다.@[50:06][50:12]
  • 두 번째 하락: 이미 한 번 검증(시장이 한 번 깨졌음)을 거친 하락이므로, 이때는 무조건 저가매수보다 **‘확인하고 사는 것’(확인매수)**이 중요하다.@[50:12][50:20]

즉 4월 같은 불확실성 장세에서는 “떨어질 때마다 기계적으로 줍는” 방식보다, 터닝(방향 전환) 확인 후에도 위로 수익 낼 시간이 남아 있으니 조급함을 줄이라는 조언이다.@[50:23][50:35]


3.17 하반기까지의 추가 키워드: 거버넌스 개혁·배당 시즌·배당 분리과세 (박병창)

📸 49:33

진행자가 반도체·바이오·건설 외에 하반기 섹터를 묻자, 박병창 이사는 ‘섹터’라기보다 한국 시장의 구조적 테마를 다시 꺼낸다.

  • 이번 시장은 글로벌로는 매크로 유동성 + AI로 움직였고, 한국은 거버넌스 개혁 + 반도체로 움직였다고 정리한다.@[50:58][50:59]
  • 오늘 논의에서 빠진 핵심으로 거버넌스 개혁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다.@[51:08][51:13]
  • 구체 일정/이벤트로는
    • 6월에 자본시장 관련 논의가 또 있을 수 있고,@[51:13][51:17]
    • 4월 5일 즈음 배당 시즌 진입, 배당 성향 이슈, 세법 개정(배당 분리과세) 논의가 나올 수 있으니 관련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51:17][51:25]

4. 핵심 통찰

  1. ‘전쟁 공포’가 시장을 좌우하는 것처럼 보여도, 가격(주가)을 결정적으로 누르는 건 금리(국채 수익률)였다.
    3월 초 아시아는 크게 흔들렸지만 S&P500은 제한적이었고, 셋째 주 FOMC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국채금리 상승이 나오자 시장이 크게 반응했다는 비교는 “무엇이 진짜 트리거였는가”를 분명히 한다.@[01:38][02:37]

  2. 뉴스는 ‘명분’이고, 실제 매도는 수급·심리·사이클 신호(증설)에서 나온다.
    터보컨트는 메모리 수요 감소로 단순 해석되었지만, 박병창은 마이크론 250억 달러·삼성 110조 투자 같은 증설 신호가 “과거 경험상 고점 신호”로 작동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악재는 종종 “팔고 싶었던 시장”에 붙는 불씨다.@[29:18][30:11]

  3. 같은 ‘하락’이라도 첫 하락과 두 번째 하락의 의미가 다르다.
    박병창의 구분(첫 폭락=저가매수, 두 번째 하락=확인매수)은 변동성 장에서 계좌가 갈리는 실전 규칙으로 제시된다. ‘싸 보이면 무조건 줍기’는 첫 충격에서는 통할 수 있지만, 두 번째부터는 구조(금리·정책·수요)가 확인되기 전엔 위험하다는 메시지다.@[50:06][50:20]

  4. 한국 시장의 ‘구조 변화’(거버넌스·배당·채권지수 편입)가 단기 공포 속에서도 중장기 자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외국인 매도는 환율 고착·리스크오프 영향이 컸지만, 무역수지·채권지수 편입(달러 유입→원화 수요) 같은 환율 하방 요인도 함께 존재한다는 점이 “되돌림 가능성”을 열어둔다.@[14:03][14:35]

  5. 바이오는 ‘꿈’이 아니라 ‘검증’의 산업이다.
    염승환이 제시한 기준(공시로 확인되는 기술수출, 다수 애널리스트 커버, 전방시장 크기, AI로 학습 후 IR 검증, 어렵다면 ETF)은 “어렵다”에서 멈추지 않고 개인이 실행 가능한 체크리스트로 내려온다.@[44:28][46:28]


5. 헷갈리는 용어 정리 (해당 시에만)

  • 국채 수익률(금리): 미국 10년물 같은 장기 국채의 시장 금리. 이 방송에서는 주가의 핵심 변수로 반복 언급되며, 금리 상승/인상 가능성 자체가 주가에 치명적이라고 본다.@[01:02][19:10]

  • FOMC: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3월 셋째 주 시장 하락의 계기로, 금리 인하 기대가 줄고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국채금리가 올랐다는 맥락으로 나온다.@[01:57][02:10]

  • 트럼프 풋(Trump Put):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 트럼프가 갑자기 완화적/타협적 발언이나 조치(전쟁 종료 등)로 시장 하락을 막아줄 수 있다는 기대. 공매도/하방 베팅을 제약하는 심리 요인으로 설명된다.@[08:12][08:42]

  • KV 캐시: AI가 대화 문맥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저장하는 메모리 영역(문맥/키워드 등을 저장). 대화가 길어질수록 커져 메모리 수요와 연결되며, 구글 터보컨트는 이를 압축(예: 1/16)해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소개된다.@[24:06][25:21]

  • ADR/GDR: 해외 시장에 상장되는 예탁증서. 하이닉스 미국 상장 이슈에서, 밸류 갭 해소 기대가 있으나 과거 흥행 실패(거래 부진) 사례도 많아 이벤트 과신을 경계해야 한다는 맥락으로 등장한다.@[37:11][37:36]

  • 스태그플레이션: 경기 둔화(성장률 하락)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 유가 급등이 장기화되면 이런 국면으로 가며 주식시장에 큰 악재가 된다고 설명한다.@[16:48][16:54]



참고(콘텐츠 정보)

  • 콘텐츠: 「4월 시장, 계좌 수익이 갈릴 수 있다 │ 들고 갈 종목과 줄일 종목의 기준 │ 박병창·염승환 │ 경제전쟁꾼」
  • 채널: 한국경제TV
  • 길이: 52분 3초
  • URL: https://www.youtube.com/watch?v=jEjHyETG8vw
  • 출연: 교보증권 박병창 이사, LS증권 염승환 이사
  • 주요 키워드(방송 제공): 한국경제TV, 경제, 증권, 투자전략, 종목상담, 글로벌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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